지난달 우리 모토홈 G보이를 매입한 헬렌 아줌마가 사는 RV Park방문.
헬렌은 팜스프링스 인근에 큰 웨어하우스를 가지고 실내장식 관련업을 하는 여장부 사업가.
우리가 캐나다 퀴벡에서 17년전 이민오신 퀴백댁.
아직도 불어 액센트가 강합니다.
문득 그냥 편하고 심플하게 살고 싶어 큰 집을 세 놓고 이렇게 회사 근처 캠프장에 RV에서 살아 보시겠다네요.
장차 은퇴하면 우리처럼 본격 RVing을 해 보시겠다고도 합니다.
안에 들어가보니 벌써 여성스럽게 예쁘게 잘 꾸며 놓으셨네요.
근데 어, 이상한 커다란 기계가 하나 거실 중간에 떡하니...보니까 디시워셔...설겆이하는게 싫어서...라시네요.
아니 혼자 사는 분이 무슨 그릇이 많다고... 심플라이프는 어쩌고...
그러고보니 디너 만큼은 실버웨어 훌셋트를 갖추고 정찬으로 폼나게 드십니다. 역시 후렌치라서...
나무로 깎은 수저와 포크 그리고 물탱크 물 아끼려 접시생략 후라이팬에 그대로 먹는 우리와는
수준이 비교되는 대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