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1일 목요일

썬-이사

오늘은 썬이 돔룸에서 여름방학 3개월을 지낼 서브리스한 인근 아파트먼으로 이사하는 걸 도왔습니다. 

근데 일년전 가방 두개들고 집나간 녀석이 이게 왠일. 육군에서 제공한 기숙사, 널널한 독방을 혼자 쓰며 아주 한살림을 잘 차렸놨네요. 보니까 살림살이 없는 게 없습니다. 


이사는 승용차로 한두번이면 충분하다는 녀석의 말만 믿고 그냥 갔는데 왠걸... 우리보다 짐이 더 많을듯 합니다. 



조금만 가까운데 있으면 자주 와서 이렇게 반찬도 해주고 청소도 해주면 좋을텐데...
너무나 미안한 엄마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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