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20일 화요일

자린고비 30년이면 집한채(60만불)장만한다

쓸데없는 외식 대신 간단히 건강식으로 도시락 싸들고 다닌다. 몸에 그다지 좋을 것도 없는 커피나 저녁 반주는 생략. 차는 팔고 다리 튼튼해 지게 걷거나 자전거 이용. 

요 정도만 실천해도 30년이면 60만불 집한채가 거저 생긴다고 하네요. 물론 건강은 건강대로 좋아지겠지요. 

하지만 말입니다....


 
결국 자린고비로 살면 연간 만불정도 절약이란 이야긴데....너무 자로 잰듯한 인생-너무 궁상떨며 사는 것만이 맞는 건가 하는 반발심도 살짝 생깁니다. 

조금은 흐트러진 모습으로 순간을 즐기며 사는 것도 크게 나쁠건 없다 봅니다. 그래봐야 일년에 만불 더 쓰네요. 수명 좀 줄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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