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7일 일요일

사막에서 접시돌리기






  요즘 정박 중인 세이프하버에서 조금만 걸으면 나옵니다. 

사방 끝간데 없는 황야. 
어디를 보아도 움직이는 물체라곤 보이지 않은....


사막은 사막대로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우선, 저녁노을 무렵 귓불을 어루만지는 산들바람이 어찌나 뽀송뽀송 한지요.
해변의 끈끈하고 습한 공기와는 비교가 안되네요. 


지평선 너머 붉은 석양을 보며 요가 스트레칭 
그리고 관절에 좋다는 접시돌리기로  몸푸는 기분....
너무나 시원하고 상쾌하네요. 



  











접시돌리기 하는 동안 막대기 들고 사주경계 중인 변철옵하. 

                                
















얼마전 텐덤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세파트만한 카요티가 한마리 우리 앞으로 휙 가로 질러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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