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0일 수요일

폭염 105도 고열 105도 정신없네요...

드디어 태양의 광란이 시작되나 보네요.
지난주까지 선선했는데 금주 초 105도까지 기온이 급상승...그만 우리 둘다 더위를 먹었습니다.
펄펄 끓는 인랜드엠파이어를 탈출하기로 했습니다.


다시 라구나비치-데나포인트 시원한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오! 바다를 보니 살 것 같네요. 언제봐도 가슴이 탁트입니다. 


 
  






그런데 비치에 정박한 바퀴달린 우리집에서 연달아 화요일, 수요일 두차례의 손님접대와 BBQ 후 저녁에 쌀쌀한 벼랑 산책로를 무리하게 돌아 다닌 탓이었나보네요. 로변철씨가  극심한 근육통과 고열을 수반한 알수없는 괴질에 걸려습니다.

해변에서 오버나잇 중 밤에는 105도까지 열이 급상승...이거 ER에 가야하나 했을 정도. 다행히 얼음찜질로 열은 내렸지만 아침에 보니 얼굴이 반쪽이네요.

어제 인터넷으로 한국의 메르스 뉴스를 보았는데 온라인으로 옮은거 아냐?

아무리 생각해도 왜 갑자기 그렇게나 열이 오르고  아팠는지 모르겠다며 
조금 전 로변철씨가 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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