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낮의 땡볕이 살인적입니다.
하지만 지금 정박 중인 엘시노르힐에는 천연의 나무그늘이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지는 해를 막아주는, 아주 아주 잘 만들어진, 그리고 높낮이 방향 조정이 가능한 커다란 스위블 swivel 엄브렐러가 있어 또한 얼마나 좋은지요. 전에 머물던 이가 그냥 놔두고 갔다네요.
다음 주 다시 동쪽으로 항해를 시작하는데 이 우산 아래 앉아 사막의 부드러운 그늘바람을 즐기는 재미 때문에 대륙횡단 여행도 떠나기 싫다는 생각이 들 정도.....
사람보다 RV가 중요? 로변철씨가 엄브렐러를 차쪽으로 휙 돌려 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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