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5일 월요일

반년만에 도터와 재회



 손꼽아 기다리던 오늘,  딸아이가 어미품으로 돌아 오는 날. 


내륙의 황야를 벗어나 공항으로.  빗길에 트래픽에, 하마터면 늦을 뻔... 


첫날밤 이야기 꽃을 잔뜩 피운 후, 



다음날은 종일 바닷가에서 


어려서 아장아장 걸으며 놀던 코로나델마 바닷가 모습은 
그대로 인데 꼬마 소녀는 이렇게 말만한 처녀가 되었네요. 

패션아일랜드에서 쇼핑도 하고... 


캘리포니아 석양이 그리웠다며 행복해하는 딸.   


                     해가 지도록 원없이 해변을 산책하며 쌓인 이야기를  쏟아 내는 중. 


다음주에 썬까지 오면 장장 6개월만에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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