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연방정부나 주정부 소유의 황야에서 드라이캠핑(boondocking)을 합니다. 그런데를 BLM 또는 OHV지역이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해변지역은 정해진 캠핑장/알브이파크가 아닌 경우 일몰 이후에는 마음대로 캠핑 할 수 없게 되어 있지요. 다른 스테이트들은 이런 규정들이 좀 설렁설렁하지만 캘리포니아주는 아주 깐깐하다네요. 규정위반시 벌금도 쎄구요. 로변철씨가 늘 말하듯 캘리포니아는 미국이 아닙니다. 그냥 딴나라-캘리포니아 독립공화국이지요.
그러나 여기 올린 사진 지역은 예외적으로 열흘이상도 머물며 캠핑을 할 수 있게 허용된 곳입니다. 아마도 캘리포니아 퍼시픽해변에서는 유일한 곳이라 하더군요. 상세한 정보는 한인여행자들을 위해 나중에 경이의 세계에서 준비 중인 미국야영생활에 관한 블로그/사이트에 자세히 정리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런 숨겨진 곳들에 대한 정보는 우리같은 전업알브이어들에게는 정말 고급정보여서 미국캠퍼들도 일반에게 공개하기 아까워들하더라구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 언제 야간캠핑이 금지될지 모르니...
해변에 줄지어 서있는 것들이 모토홈 캠핑카들. 캐나다에서 멕시코까지-아들이 동료들과
사이클링 모험여행 중 우리가 머물던 비치를 지나갈때 위치추적앱의 사진을 캡쳐한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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