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버지에 그 아들....
귀찮다고 안하겠다고 하더니
아들이 그래도 달리는 틈틈이
블로그를 열심히 씁니다.
요즘
아들 페북과 블로그 읽는 낙에 사네요.
열어 볼때마다 혹시나 무슨일 없을까
두근두근 ....
이러다 심장병 생기는건 아닌지....
그래도 지금껏 둘이 달리다가 오레곤코스트 시작인
아스토리아부터는 다시 프랑스에서 온 메트가 합류,
세명이 함께 달린다니
훨씬 마음이 놓입니다만.
http://mnwheels.blogspot.com/
주님앞에선 남의 자식이나 내자식이나인데
그래도 기왕이면
우리애가 늘 가운데서 달렸으면
하는 너무나 이기적 인간 엄마의 마음...
아, 아직도 50여일....
부디 무사히 이 위험한 태평양 벼랑길
라이딩을 마치기만을 아침저녁 기도 중입니다.
장성한 아드님이 자신만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느낌이어서 독자의 가슴도 뭉클합니다. 부디 안전한 여정이 되길 빕니다. 두 내외분께서도 평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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