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세네갈의 오지에서 봉사활동 중인 도터로부터 캘리포니아 사막에서 노숙 삽질 중인 아빠에게 날아온 텍스트메시지 중에서...
Dad! Thank you for always supporting and encouraging me. I know that whatever I do in life, you'll be there for me. I feel very lucky that I have a father as caring, intelligent, funny, and wise as you. The older I get, the more I realize how much I've learned from you (and how similar we are becoming). I love you so much and I can't wait to see you soon!
세네갈 징가초에서의 모든 활동을 마치고 또다시 아프리카 여기저기를 친구들과 여행 후 오겠답니다. 그렇게 싸돌아 다니니 이젠 좀 익숙할 만도 한데 딸이 험지에 들어 간다고 할때마다 매번 아빠의 가슴은 한번씩 덜컹!
다음달 딸이 미국으로 귀환하면 근 열달만에 오레곤주 포트랜드에서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집니다. 거기서 우리 네식구 미북서부와 캐나다 남부를 캐러버닝 할 생각입니다. 그간 떨어져 못다한 가족의 정을 보충해야지요.
이제 몇밤 더 자면 우리 딸이 오나....손꼽아 기다리며 가족캠핑을 준비 중인 로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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