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9일 일요일

빌게이츠네집도 부럽지 않은 우리집 부엌


가슴이 탁 트이는 태평양 바닷가에 일주일째 정박 중입니다. 산타바바라와 벤츄라 중간.

하루 두번 밀물때는 파도가 거의 집안으로 들이 닥칠듯해서 첫날은 좀 무서웠네요.

심심찮게 수면위로 부상하는 거대한 고래들, 환상적인 석양을 바라보며 설겆이를 하자니 매번 이런 소리가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빌게이츠네 집 부엌이 부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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