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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11일 일요일
애원과 협박에 못이겨 들렸던 "월드럭"
마운트러시모어 가는 길에
월드럭이란 데가 있습니다. 서부개척시대 기념품등 파는 곳.
그런데 거의 몇백마일 전부터 꼭 들러 달라는 애원조에서부터
안보면 평생 후회한다는 협박성까지
정말 광고 빌보드를 백개도 넘게 붙여 놓았더군요.
그 정성에 감탄해 뻔히 상술인줄 알면서 그래도
한번 들려 주기로 했습니다. 아들도 가보고 싶다하고.
가보니 역시나.....하지만 그런데로 재미있는 곳이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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