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미네아폴리스 북서쪽 매플 그로브의 KOA(미국내 가장 큰 후렌차이즈 RV-캠핑장) 주인내외가 의외로 대만계 미국분들이셨습니다.
주인할머니(사진노란옷) 말씀에 의하면 거의 없던 아시안들도 도 근래들어 점차 숫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또 KOA RV Park를 소유한 한국계 오우너들도 몇사람 안다고 하더군요.
거의 이십여년째 이곳을 운영 중이시라는 두분, 부부가 열심히 캠핑장을 관리하며 밤낮없이 일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런데 인터넷 접속이 한밤과 오전 중엔 이상하게 잘 안돼서 계속 불편했습니다. 주로 새벽에 일처리를 하는 로변철씨가 아침마다 열을 좀 받았구요. 그런데 떠나는 날에야 알고보니 주인할머니가 밤부터 아침까지는 인터넷 와이파이를 디스커넥트해 놓았었다는 것을 알고 허탈+황당.... 했던 외에는 그런대로 괜찮은 캠핑장이었습니다.
요금은, 연간 멤버십을 사서 10% 할인혜택을 받아, 세식구와 차량 2대에 하루 45불 정도 지불.
떠나기 직전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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